망향의동산
개관
해외동포를 위한,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는
국립망향의동산
국립망향의동산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갖은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숨진 재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 영령들의 안식을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 곳에는 현재 일본·중국·인도네시아,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미국·캐나다·브라질, 독일·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해외동포 영령들이 잠들어 계십니다.
또한 해외동포 외에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사할린영주귀국자 등 일제강점기에 강제동원되었다가 돌아오신 분들의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해외동포에 대한 우리 국민의 동포애가 살아 숨쉬는 곳이자, 후손들에게는 국권상실의 아픔과 교훈을 일깨워주는 곳입니다.